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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클라우드 정보

Route 53 DNS 레코드 A CNAME 별칭 레코드 차이와 도메인 연결 순서

by 킴스 클라우드 2026. 10. 6.

서비스를 만들고 나면 마지막에 남는 작업이 도메인 연결입니다. 도메인을 사서 서버나 로드 밸런서에 연결하려면 DNS 레코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A, CNAME, 별칭처럼 비슷해 보이는 선택지가 여럿이라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example.com처럼 www 없이 쓰는 루트 도메인을 로드 밸런서에 연결하려다 CNAME을 만들 수 없다는 오류를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mazon Route 53은 AWS의 DNS 서비스로, 도메인 등록과 DNS 레코드 관리, 상태 검사를 제공합니다. 일반 DNS의 레코드 유형을 모두 지원하면서, AWS 리소스에 맞춘 별칭 레코드라는 확장 기능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DNS가 주소를 찾는 과정, 자주 쓰는 레코드 유형, CNAME과 별칭 레코드의 차이, 호스팅 영역과 요금 계산 방법, 그리고 외부에서 산 도메인을 Route 53으로 옮겨 연결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루트 도메인에는 CNAME을 만들 수 없으므로 로드 밸런서나 CloudFront 같은 AWS 리소스에 연결할 때는 별칭 레코드를 사용합니다. 별칭 레코드가 AWS 리소스를 가리키면 그 조회에는 요금이 붙지 않고, 호스팅 영역은 처음 25개까지 한 개당 월 0.50달러입니다.

 

Route 53 DNS 레코드 A CNAME 별칭 레코드 차이와 도메인 연결 순서

 

DNS는 이름을 IP 주소로 바꾸는 전화번호부입니다

브라우저에 도메인을 입력하면 먼저 통신사나 공용 DNS의 리졸버가 주소를 찾아 나섭니다. 리졸버는 루트 서버, .com 같은 최상위 도메인 서버를 차례로 거쳐 그 도메인의 권한 있는 네임서버를 알아내고, 마지막으로 그 네임서버에 실제 IP를 묻습니다. Route 53의 호스팅 영역이 바로 이 권한 있는 네임서버 역할을 합니다.

 

호스팅 영역을 만들면 Route 53이 네임서버 네 개를 배정하고, 이를 담은 NS 레코드와 영역 정보를 담은 SOA 레코드를 자동으로 만듭니다. 이 두 레코드는 삭제하거나 새로 추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도메인을 등록한 곳에 이 네 개의 네임서버를 적어 주어야 인터넷의 리졸버들이 Route 53에 질문하러 옵니다.

 

리졸버는 받은 답을 TTL(Time To Live)에 적힌 초만큼 기억해 두고 다시 묻지 않습니다. 그래서 레코드를 바꿔도 이전 값을 기억하는 사용자는 TTL이 끝날 때까지 옛 주소로 접속합니다. 변경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가 대부분 이 TTL 때문입니다.

 

호스팅 영역은 도메인의 권한 있는 네임서버이며, 등록 업체에 네 개의 네임서버를 적어야 동작하고, 변경은 TTL만큼 늦게 퍼집니다.

 

자주 쓰는 레코드 유형

유형 의미 예시
A 이름을 IPv4 주소로 연결 example.com → 192.0.2.10
AAAA 이름을 IPv6 주소로 연결 example.com → 2001:db8::10
CNAME 이름을 다른 도메인 이름으로 연결 blog.example.com → example.tistory.com
MX 메일을 받을 서버 지정 우선순위 10, mail.example.com
TXT 텍스트 정보 기록 도메인 소유 확인, SPF 메일 정책
NS 이 영역의 네임서버 목록 호스팅 영역 생성 시 자동 생성
SOA 영역의 기본 정보 호스팅 영역 생성 시 자동 생성

 

외부 서비스가 도메인 소유를 확인할 때는 대개 TXT 레코드나 CNAME 레코드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서치 콘솔 소유 확인이나 이메일 발송 서비스의 도메인 인증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IP로 연결할 때는 A와 AAAA, 다른 이름으로 넘길 때는 CNAME, 메일은 MX, 소유 확인과 메일 정책은 TXT를 씁니다.

 

CNAME과 별칭 레코드의 차이

별칭 레코드는 Route 53만의 확장 기능으로, 로드 밸런서, CloudFront 배포, 정적 웹사이트로 설정한 S3 버킷, API Gateway 같은 AWS 리소스나 같은 호스팅 영역의 다른 레코드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가리키는 리소스의 IP가 바뀌면 Route 53이 알아서 새 IP로 응답합니다.

 

 

구분 CNAME 별칭 레코드
가리킬 수 있는 대상 어떤 도메인 이름이든 가능 일부 AWS 리소스와 같은 영역의 레코드
루트 도메인(example.com) 만들 수 없음 만들 수 있음
조회 요금 부과됨 AWS 리소스 대상이면 무료
TTL 설정 직접 지정 AWS 리소스 대상이면 지정 불가(리소스 기본값 사용)
dig 결과 표시 CNAME으로 표시 A 또는 AAAA로 표시

 

CNAME이 루트 도메인에 올 수 없는 것은 DNS 규칙 때문입니다. 루트에는 NS와 SOA 레코드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CNAME은 같은 이름에 다른 레코드와 함께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example.com을 로드 밸런서에 연결하려면 유형을 A로 두고 별칭을 켠 뒤 대상에서 로드 밸런서를 고르면 됩니다.

 

요금 차이도 있습니다. 같은 호스팅 영역의 다른 레코드를 가리키는 CNAME은 한 번의 조회가 두 번으로 계산됩니다. 첫 조회에 CNAME 대상 이름을 돌려주고, 리졸버가 그 이름을 다시 묻기 때문입니다.

 

AWS 리소스에 연결할 때는 루트 도메인에도 쓸 수 있고 조회 요금도 없는 별칭 레코드가 기본 선택이며, CNAME은 외부 서비스 도메인을 가리킬 때 씁니다.

 

호스팅 영역과 요금 계산

호스팅 영역은 인터넷에 공개되는 퍼블릭 호스팅 영역과 VPC 안에서만 쓰는 프라이빗 호스팅 영역으로 나뉩니다. 프라이빗 호스팅 영역을 쓰면 db.internal 같은 내부 전용 이름을 만들어 서버끼리 IP 대신 이름으로 찾게 할 수 있습니다.

 

항목 요금(2026년 9월 기준)
호스팅 영역(처음 25개) 영역당 월 0.50달러
호스팅 영역(26번째부터) 영역당 월 0.10달러
표준 조회(월 10억 건까지) 100만 건당 0.40달러
AWS 리소스를 가리키는 별칭 조회 무료

 

예를 들어 도메인 두 개를 운영하고 한 달 조회가 300만 건인데, 그중 200만 건이 로드 밸런서를 가리키는 별칭 레코드라면 계산은 이렇습니다. 호스팅 영역 2개 × 0.50달러 = 1.00달러, 표준 조회 100만 건 × 0.40달러 = 0.40달러로 합계 월 1.40달러입니다. 세금과 도메인 등록비는 따로입니다.

 

호스팅 영역을 만든 뒤 12시간 안에 삭제하면 영역 요금은 청구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동안 발생한 퍼블릭 조회 요금은 부과됩니다. 연습용으로 만든 영역은 바로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의 대부분은 영역당 월 0.50달러이며, AWS 리소스로 향하는 조회를 별칭 레코드로 만들면 조회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산 도메인을 Route 53으로 연결하는 순서

다른 등록 업체에서 산 도메인이라도 DNS만 Route 53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 중인 도메인이라면 AWS가 권장하는 순서를 따라야 접속 중단을 피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DNS 업체에서 기존 레코드 목록을 확인하거나 영역 파일을 받습니다.
  2. Route 53에서 도메인과 같은 이름으로 퍼블릭 호스팅 영역을 만듭니다.
  3. 기존 레코드를 똑같이 만듭니다. AWS 리소스로 향하는 레코드는 별칭으로 바꿔도 됩니다.
  4. NS 레코드의 TTL을 60~900초 사이로 낮춥니다. 기존 업체와 Route 53 양쪽 모두 낮춥니다.
  5. 이전 TTL이 끝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NS 레코드의 일반적인 TTL은 172,800초, 즉 이틀입니다.
  6. 등록 업체에서 네임서버를 Route 53의 네 개로 바꿉니다.
  7. 웹사이트와 메일이 정상인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기록해 둔 이전 네임서버로 되돌립니다.
  8. 안정되면 NS 레코드의 TTL을 다시 이틀 정도로 올립니다.

 

TTL을 낮추지 않고 바로 네임서버를 바꿨다가 문제가 생기면, 이전 정보를 기억하는 리졸버 때문에 최대 이틀 동안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새로 산 도메인처럼 아직 방문자가 없는 경우에는 이 기다리는 단계를 건너뛰어도 됩니다.

 

사용 중인 도메인은 레코드 복제, TTL 낮추기, 이전 TTL 만료 대기, 네임서버 변경, 확인 순서로 옮겨야 중단 없이 전환됩니다.

 

Route 53 레코드 핵심 정리

Route 53 호스팅 영역은 도메인의 권한 있는 네임서버이고, 등록 업체에 배정된 네 개의 네임서버를 적어야 동작합니다. IP 연결은 A와 AAAA, 다른 이름 연결은 CNAME을 쓰지만, 루트 도메인이나 AWS 리소스 연결에는 조회 요금이 없는 별칭 레코드가 적합합니다. 비용은 호스팅 영역당 월 0.50달러와 표준 조회 요금으로 계산하며, 사용 중인 도메인을 옮길 때는 TTL을 먼저 낮추고 기다린 뒤 네임서버를 바꿉니다.

 

질문 QnA

호스팅 영역을 두 번 만들었더니 접속이 안 돼요.

호스팅 영역을 새로 만들 때마다 다른 네임서버 네 개가 배정됩니다. 등록 업체에 적힌 네임서버가 지금 레코드를 넣은 영역의 네임서버와 같은지 확인하고, 쓰지 않는 영역은 삭제하세요.

TTL은 얼마로 두는 것이 좋나요?

자주 바꾸지 않는 레코드는 길게 두면 조회 수와 응답 지연이 줄고, 곧 바꿀 예정인 레코드는 미리 짧게 낮춰 두면 전환이 빨라집니다. 변경 계획이 있다면 하루 전쯤 TTL을 낮춰 두세요.

www와 루트 도메인을 둘 다 연결하려면?

루트 도메인은 별칭 A 레코드로 로드 밸런서나 CloudFront를 가리키고, www는 같은 대상의 별칭 레코드로 만들거나 루트로 넘기는 CNAME으로 만들면 됩니다.

도메인 등록도 Route 53에서 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등록은 다른 업체에 두고 DNS만 Route 53을 쓸 수 있습니다. 관리 화면을 한곳으로 모으고 싶다면 나중에 등록을 Route 53으로 이전할 수도 있습니다.

 

DNS 설정은 한 번 해 두면 오래 건드리지 않아서 막상 문제가 생기면 구조를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레코드 유형과 TTL, 별칭의 차이만 정리해 두면 도메인 이전이나 서버 교체도 계획을 세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운영 중인 도메인이 있다면 등록 업체에 적힌 네임서버와 실제로 레코드를 관리하는 곳이 일치하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Route 53을 쓰고 있다면 AWS 리소스를 가리키는 CNAME을 별칭 레코드로 바꿀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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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Route 53 지원 레코드 유형, 별칭 레코드와 일반 레코드 선택, 사용 중인 도메인의 DNS 이전, Route 53 요금

※ 본 글은 2026년 9월 기준 Amazon Route 53 개발자 안내서와 요금 페이지를 참고해 작성했으며, 요금과 지원 대상, 권장 절차는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내용은 AWS 공식 문서에서 확인해 주세요.